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받고 세계로 도약하는 강인한 정신력 향상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 발휘, 모두가 승자 되는 아름다운 모습 기대

[시사매거진 이재욱 기자]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와 가평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24 경기도 종별 태권도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 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7일 4일간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_이재욱 기자)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_이재욱 기자)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전문체육) 829명, 품새(전문체육) 614명, 겨루기(생활체육) 261명 품새(생활체육) 448등 총 2,152명이 참가했다.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김평 사무국장 등 임직원, 31개 시군태권도협회 회장과 사무국장, 황인식 태권도공제조합 상임이사 등의 임원들을 비롯해 국기원 원로평의회 이승완 의장, 한국 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최권열 회장, 한국 여성 태권도연맹 박선영 전무이사, 한국대학태권도연맹 박은석 전무이사 등이 대회를 찾아 대회에 참가한 선수, 지도자 등을 격려했다. 

더불어 서태원 가평군 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 회장 등도 개회식을 찾아 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이 홍순의 겨루기 심판 수석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심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이재욱 기자)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이 홍순의 겨루기 심판 수석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심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이재욱 기자)

이번 대회에서는 2024년 경기도협회의 기술 전문위원회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협회는 지난해부터 기술 전문위원회 의장직을 수행한 임성우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및 분과 위원장들을 대부분 유임시키면서 올해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뒀다.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은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더욱 실력연마에 정진하여 노력해주실 바란다"라며 "그 노력과 열정은 여러분 미래에 영광으로 돌아갈 것이며 노력하시는 임원 시판 여러분 또한 한순간의 오차조차도 남기지 말고 공명정대한 판정과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여 성공된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초5,6학년 L-웰터급 준결승 경기 (사진_이재욱 기자)
남초5,6학년 L-웰터급 준결승 경기 (사진_이재욱 기자)

이어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오늘 개최되는 대회가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받고 세계로 도약하는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됨은 물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리라 확신한다"라며 "대회에 참가하시는 모든 선수 여러분은 정정당당한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최선의 실력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후 행사로 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시범이 있었으며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참석한 선수 학부모 관계자들이 환호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공중회전격파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_이재욱 기자)
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공중회전격파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_이재욱 기자)

 

 
 
시사매거진 미디어그룹 스포츠 단장
태권도 공인 9단
겨루기 국제심판
1급 국제태권도사범
1급 태권도 심사위원
(전)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상임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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