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시가 97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부서별 청렴책임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9.01.15. (사진_대구소방본부)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대구광역시가 97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부서별 청렴책임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광역시 부서별 청렴책임제 평가는 부서단위의 자율적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추진 성과, 시책 협조도에 따라 인센티브(가점)나 패널티(감점)를 부여하여 5개 영역 12개 지표를 나누어 평가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8년 스마트한 청렴윤리 초석을 다지는 한해’를 목표로 소방공무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 청렴교육, 청렴문화 혁신 토론회, 갑질문화 진단 및 개선, 청렴해피콜 운영, 청렴아이디어 발굴, 청렴활동 언론보도 등 내·외부 청렴도뿐 아니라 정책고객(전문가,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문화 혁신 정책을 시행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으로 인해 국민권익위원회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도 대구시는 청렴도 1등급 상승, 대구소방안전본부 외부청렴도 1.07점 상승한 8.64를 기록해 대구시 평균(7.70점)을 상회한 결과를 받았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부서별 청렴책임제 최우수는 비단 개인의 결과가 아니라 대구 소방공무원 모두가 청렴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며,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9년에는 ‘시민감동, 시민행복’의 청렴한 대구소방의 조직문화를 정착하여 ‘부패 Zero,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청렴문화 혁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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