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대비 수출 4.3% 감소, 수입 2.3% 증가

2018년 12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 표 (사진_부산세관)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지난달 부산지역의 수출은 10.8억 달러, 수입은 11.6억 달러를 기록했다.

17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수출·수입 각각 18.7%, 10.8% 감소, 무역수지는 0.8억 달러 적자인 것이다. 연간 대비 수출은 4.3% 감소, 수입은 2.3% 증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화공품(1.0%)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자동차(△55.6%), 기계류와 정밀기기(△11.6), 철강제품(△6.6%)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41.4%), EU(△25.6%), 동남아(△20.8%), 미국(△15.6%), 일본(△5.1%), 중국(△3.9%) 등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 품목별로는 어류(13.0%) 등은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기기(△15.3%), 기계류와 정밀기기(△12.4%), 철강재(△9.5%)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4.6%) 등은 증가한 반면, 일본(△25.4%), 동남아(△12.1%), EU(△10.1%), 중국(△9.2%), 중남미(△9.1%)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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