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한파주의보 예보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고성군보건소는 14일 전국적인 한파주의보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한랭 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이란 동상, 동창, 저체온증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한 초겨울에는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최근 5년간 통계결과 전체 한랭질환자의 70%가 기습적 한파가 몰려오기 시작하는 12월 중순에서 1월 하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임 고성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외부활동시 귀마개, 장갑, 목도리 등으로 적정 체온을 유지하고 체온유지에 취약한 고령자와 영유아는 한파주의보 발령시 최대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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