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아름다운 봄의 모습을 처녀, 총각이 재미있게 풍자한 작품...

리틀엔젤스 예술단 정기공연 중 임윤영 단원이 ‘처녀총각’ 추고 있다. / 시사매거진 김형석 문화전문 사진기자

[시사매거진=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이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지난 12월 8일 오후 2시와 6시 2회 공연을 올리며 한 해를 마무리 했다.

리틀엔젤스 예술단 정기공연 중 임윤영 단원이 ‘처녀총각’ 추고 있다. / 시사매거진 김형석 문화전문 사진기자

‘처녀총각’은 창작 무용으로 리틀엔젤스에서만볼 수 있는 무용이다.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날, 도라지를 캐러 집을 나온 처녀와 나무하러 싸리문을 나선 총각의 만남을 재미있게 엮어 표현했는데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봄의 모습을 재미있게 풍자한 이 작품은 작고 어린 단원들의 아기자기한 무용을 보며 한국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였다.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정기공연 중 ‘처녀총각’ 춤을 추고 있다. / 시사매거진 김형석 문화전문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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