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꾸리의 뚱뚱나라 여행’ 주제로 어린이집·유치원 36개소 대상 실시해 큰 호응 얻어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1일(수)부터 이틀간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36개소 총 1,8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인형극을 개최했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양원)는 “21일(수)부터 이틀간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36개소 총 1,8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거꾸리의 뚱뚱나라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인형극은 불량식품을 좋아하는 거꾸리가 뚱뚱나라 마왕에게 잡혀있는 지구공주를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으로 구하는 줄거리로 구성됐다.

이번 인형극은 운동 중요성과 건강에 해로운 불량식품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캐릭터 뮤지컬로, 신나는 음악과 율동, 레이저쇼로 어린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캐릭터와 다양한 율동·노래를 통해 재미는 물론, 올바른 식습관을 친숙하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이였다”라고 말했다.

박양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올바른 식습관과 개인위생 조기 관리가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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