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사진_시사매거진 DB)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정의당 안양시동안을위원장)은 “SKY 캐슬과 대한민국 교육”을 주제로 18일(목) 오전 10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정책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이 범 교육평론가(前 서울특별시 교육청 정책보좌관, 前 메가스터디 창업 멤버)가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며, 평촌고등학교 이영민 교사, 한국교육개발원 박근영 소장, 정의당 송경원 정책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추혜선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혜선 의원은 “지난 3월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사교육의 시장논리에, 그리고 학부모들의 부담으로만 지울 것이 아니라 안심하고 공교육에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금까지의 교육방식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걸맞은 교육이 이뤄질 수 없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제도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실제 학교·가정의 현장의 목소리를 살펴 정책대안을 논의하고자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추 의원은 “안양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에도 등장할만큼 교육열정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라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안양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교육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안양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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