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민원 대기시간 활용한 문화․여가프로그램 운영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시청 시민봉사과(민원실)를 방문하는 시민들과의 소통 증진을 위한 ‘문화가 있는 행복 민원쉼터’를 운영한다, [사진 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시청 시민봉사과(민원실)를 방문하는 시민들과의 소통 증진을 위한 ‘문화가 있는 행복 민원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신규 시책으로 발굴·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행복 민원쉼터’(이하 민원쉼터)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민원실을 지친 일상 속 활력과 휴식을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가 있는 행복 민원쉼터’는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힐링을 주는 캘리그라피&캐리커쳐, △반짝반짝 네일 아트, △향기로 만나는 꽃차 체험 등 3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7일 ‘힐링을 주는 캘리그라피&캐리커쳐’ 프로그램으로 첫 운영한 행복민원쉼터에서는 시민이 원하는 글귀를 개성 있는 손 글씨로 표현한 캘리그라피 엽서와 얼굴 특징을 꼭 짚어낸 캐리커쳐 등을 선물하며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일 시민들을 맞이하는 민원실이 분주하고 지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친절하고 편리한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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