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주)이안로드는 2016년 12월 금융위원회 온라인 소액 투자중개업 라이센스를 득해 총 15개의 크라우드 펀딩 회사 가운데 국내 최초로 코넥스 특례상장 1호 기업을 만들었고 3개의 기업을 코넥스 특례상장 청구를 가능하게 펀딩을 성공시켰으며, 2018년 12월 코스닥 스펙 상장 골든브릿지 이안 5호를 상장 시킨 실적도 가지고 있다.

2019년 이안로드는 코스닥 스펙 상장 전문 회사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19년 4월 11일 이베스트 이안1호스팩에 발기(초기) 투자로 이안로드 7억, 이베스트증권에서 5억을 투자해 설립하였고 그해 5월 7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안로드는 글로벌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만들어 서비스 중으로 국내 유망 수출업체를 해외 바이어와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상품, 투자 거래 시장 서비스인 <AGREKPX>를 최근 오픈했다.

해외 진출 사업을 2년간 준비하였고, 해외 100개 언어를 나라별로 자동번역하는 플랫폼을 개발, 현재 해외 31개 나라에 이안로드의 지사를 두고 현지화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안로드의 <아그래케이피엑스> 자동번역 플랫폼은 한국의 상품을 영문으로 올리면 해외 100개 국가에서는 해외 현지 언어로 자동번역하여 볼 수 있게 만들어놓았다. 다시 말하면 미국에선 영어로 중국에선 중국어로 러시아에서는 러시아어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아랍어 등 이와 같이 해외 현지에서 현지 언어로 볼 수 있게 <아그래케이피엑스>를 선보인 것이다.

제조업체가 100개 국가의 바이어에게 하나의 상품 제안서를 보낼 때 나라별로 번역을 해야 하는데 <AGREKPX>를 통하면 상품 번역이 필요 없어지며 바이어가 상품을 자기 언어로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물류비용과 관세비용, 행정, 오파 등은 이안로드에서 비용을 지불해주는 시스템이므로 중소기업은 지불하는 비용이 없고, 상품을 수출할 수 있는 마케팅과 현지 상품 언어 제공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중소기업에 무료로 지원하는 <AGREKPX> 플랫폼에서는 국내 기업의 상품을 등록하면 100개 해외 언어를 자동번역해주므로 나라별로 번역을 할 필요 없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상품 설명을 100개국에 해당하는 나라에서는 자동번역 되어서 바이어들이 볼 수 있다. 이안로드의 지사가 있는 31개 국가는 현지화 정책이 되어있어 수출은 현지 이안로드 지사에서 바이어를 찾아 오파에서 결제까지 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것은 기업의 상품설명은 온라인에서 보고 바이어 협의, 계약, 결제, 물류, 관세 등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게 만든 온‧오프라인 수출 플랫폼인 <AGREKPX> 사업이다.

현재 이안로드 해외 현지 지사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독일, 영국, 중국, 이집트, 뉴질랜드, 모스크바, 프랑스, 남아공, 대만, 홍콩, 필리핀, 알제리, 아랍에리미이트, 두바이, 태국, 베트남, 오스트리아, 캐나다, 콜롬비아, 터키, 파나마, 네덜란드, 카타르, 폴란드, 이탈리아 등이며 이번에 계약한 사우디아라비아 지사는 국영기업체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기업으로 대표 ‘아셈’은 사우디 프로젝트에서 삼성과 포스코 계약에 참여한 인물이다.

최근 사우디의 왕족 마케팅 기업인 포인트 커넥션의 대표이사인 아셈과 이안로드 권대욱 대표는 사우디에 본격적인 수출과 이안로드가 지정한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것에 대하여 이안로드의 사우디아라비아 지사로 2019년 3월 26일 계약을 체결하였다.

사우디의 펀드에서는 한국 투자에 관하여 이안로드에서 상장 전 기업을 선정하면 상장하기 전에 한국 기업에 직접투자하고, 사우디의 수출을 도와주는 인큐베이팅 모델로 이안로드가 글로벌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만들어져 놓은 것이다.

이안로드는 코스닥 스펙 상장 전문 회사의 타이틀까지 가지며 기업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2017년 12월 기준 회계법인의 이안로드 가치 평가는 약 370억 밸류였으나, 2018년 12월 기준 약 800억 밸류를 받았고. 수출 플랫폼 사업과 코스닥 스펙 상장 전문 회사로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기업가치가 더 많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대욱 대표는 현재 “해외 31개 나라에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구축해 지사를 두고 있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화를 돕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100개국의 자동번역 플랫폼과 31개 국가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마케팅과 홍보를 무료로 진행해주고 있으며, 현재 120개 업체가 ‘AGREKPX.com’ 통해 수출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70개국으로 이안로드 지사 회원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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