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홍정식 대표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마약류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H성형외과에서 자료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벌이는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2일 검·경에 재벌가등 금수저 자녀들, 반사회적 일부 연예인주변을 샅샅히 파헤쳐 "필립핀 두테르테 대통령 처럼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해 철저히 퇴치하라"고 요구했다. 

마약퇴치운동을 벌이는 활빈단은 전세계에 독버섯처럼 퍼져있는 마약 실태를 우려하며 "우리나라도 심각한 상황이다"고 지적하면서 "문무일 검찰총장,민갑룡 경찰청장, 김영문 관세청장에 마약을 원천차단해 퇴치하는 특별단속을 벌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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