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광주 ‘달빛하우스’ 화재 현장에 (왼쪽부터) 함평다함중기(대표 서영진), 노승일(전 K스포츠재단 부장), 함평신광자원 임현택 대표가 화재 현장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사진_조은정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광주 광산구 광산동 노승일(전 K스포츠재단 부장)씨 ‘달빛하우스’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함평다함중기(대표 서영진)는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실의에 빠져 잔해처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 전 부장의 사정을 접하고 화재 현장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앞서 2일부터 사흘간, 고철 폐기물 절단 운반·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함평신광자원 임현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협력하여 중장비를 활용해 폐기물처리장까지 운반하는 체계적인 협력으로 복구를 끝냈다.

서 대표는 "힘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순실 국정농단 공익제보자 노승일 씨가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승일 전 부장은 “이번 화재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참여해 준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에 아픔도 잊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