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친환경농업 발전에 적극 지원할 계획

농업축산과 현장방문(사진_군산시)

[시사매거진/전북=강정옥 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14일 자원화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업환경개선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당부하기 위해 회현농협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가축분뇨 분리시설, 악취 방지시설 등 시설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자원화센터를 통해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친환경농업 발전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가축분뇨 자원화센터는 축산과 경종농업을 묶는 경축순환농업의 핵심 고리로서 친환경농업과 지역농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해 친환경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현농협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는 총 4,510㎡ 부지에 58억4,500만원을 투자해 가축분뇨 고액(固液)분리시설과 저장・발효・숙성시설, 악취 방지시설, 자동화 포장라인 등 시설에서 하루 100여톤의 가축분뇨 투입으로 유기질비료 37톤 및 액비 41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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