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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다른 세계의 두 사람의 차이와 인연이 낳는 거리... 압도적인 영상미와 스케일로 그려

기사승인 2019.01.11  15: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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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너의 이름은 스틸컷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안방극장 시청자들 사이에서 ‘너의 이름은’이 관심선상에 올랐다.

‘너의 이름은’은 <초속 5센치미터>(07년), <언어의 정원>(13년) 등 의욕적인 작품을 여럿 배출하며 차세대 미야자키 하야오, 포스트 호소다 마모루라 불리우는 애니메이션 영화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맡았다.

‘너의 이름은’에서 아름다운 색체로 그려지는, 스쳐 지나가는 남녀의 이야기를 정교한 배경묘사와 섬세한 언어로 풀어내는 “신카이 월드”는 세대나 업계, 국내외를 불문하고 큰 자극과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망의 신작인 ‘너의 이름은’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건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15년) 등으로 신세대를 대표하는 애니메이터가 된 타나카 마사요시. 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01년) 등 수많은 스튜디오지브리 작품에 참가한 애니메이션계의 레전드, 안도 마사시를 작화감독으로 맞이하는 등, 일본 최고봉의 스탭진이 스튜디오에 모였다. 음악은 유일무이의 세계관과 선율로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록밴드 RADWIMPS가 담당한다. 

목소리 출연으로는 미츠하가 꿈 속에서 보는 남고생 타키 역은 동세대에서 남다른 색체를 뽐내는 연기파배우, 카미키 류노스케. 그리고 자신의 운명에 휩싸이는 히로인 미츠하 역은 오디션을 거쳐 합격한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맡았다.

깊은 산골짜기 시골 마을에 사는 여고생 미츠하와 도쿄에서 살고 있는 남고생 타키. 만날 리 없는 두 사람은 어느 날,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다. 몸과 마음이 “서로 바뀐” 신기한 꿈 속에서… 소년과 소녀가 경험하는 사랑과 기적의 이야기. 다른 세계의 두 사람의 차이와 인연이 낳는 “거리”. 신카이 마코토는 그 이야기를 압도적인 영상미와 스케일로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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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SISAMAGAZINE

박한나 기자 hnpark@sisamagazine.co.kr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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