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홍정식 대표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2일 '원자력의 날'(27일)에 즈음해 논평을 통해 “탈원전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탈원전으로 원전 생태계 붕괴시 원전 안전에 큰 위협으로 국민은 물론 산업계가 너무나 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활빈단은 원자력을 핵으로 인식한 문재인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중 하나인 전국 저수지에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낮은 이용률·보조금 독식 의혹·원전보다 두배 이상 비싸 혈세낭비 등으로 포기한 만큼 “잘못된 에너지정책인 탈원전정책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활빈단은 “탈원전 정책 폐기를 촉구하는 '탈원전 반대 100만 서명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대규모 국민운동으로 벌어지면 2019년 연초부터 최대 국론분열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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