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미래 인재 양성

동래에 숨어있는 ‘장영실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_동래구청)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부산 동래구가 동래문화교육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제1기 장영실 과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4일 동래구에 따르면 장영실 과학아카데미는 동래 출신 과학자 ‘장영실’을 모티브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체험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아카데미는 1년 동안 코딩캠프, 창의과학교실, 동래에 숨어있는 ‘장영실 찾기’, 모의유엔총회, 리더십 캠프, 꿈나무 과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동래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있는 예비 초등학교 5~6학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동래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조리연 동래구 평생교육과 담당은 “장영실 과학아카데미는 미래 사회가 바라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가진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과학교육뿐 아니라 자신만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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