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떡국 대접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 회원들이 14일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떡국을 끓여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있다. (사진_고성군청)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는 14일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열었다.

14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날 회원 40여명은 고성노인대학, 고성노인요양원, 고성치매요양원 등을 방문해 250인분의 떡국을 끓여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한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 9개소에 700인분의 떡국 재료 및 간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떡국 떡과 재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473㎏과 성금 200만원으로 마련됐다.

오경기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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