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AC시스템 학원 이명신 수학 원장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 현 고3 학생들은 동분서주하며 일찍이 수능 이후의 일정들을 계획하고 있다. 매년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을 마친 후 대치동 일대 학원가에서 온 종일 상주하며 논술을 배우고 있으며, 전국단위에서 몰려오는 인파 덕에 대치동 스타 논술강사들은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수요가 높아 다수의 수학강사 역시 수리논술 강의를 맡는 실정이다. 수능과 달리 수리논술은 철저한 논리적 접근방식이 필요한데, 이에 실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논술강사로 하여금 학생들은 끊임없이 논술을 어려워하는 추세다. 특히 거리상 서울로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은 마땅한 논술대비법을 찾지 못하여 매년 큰 난관을 겪고 있다.

한편, 최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18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한 SAC시스템학원은 인천에 소재하고 있음에도, 스타 강사들이 직접 출강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명인학원, 청솔학원에서 이과수강생 수 1위 타이틀로 수리논술 및 수학 강사로 활동한 스타강사 이명신이 SAC시스템학원에 합류한 후로 학원은 두 차례 확장하여 2관, 3관까지 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의 성적과 만족도가 향상되어 지속적으로 확장되기까지, 이명신 원장은 “대입전문학원은 잘 가르치면 성장한다”며, “고등학생들은 보통 입소문으로 학생들이 등록하는 곳이기 때문에 고등학생이 많은 학원이 실력 있는 학원이다”고 말했다. 이에 SAC를 살펴본 결과, 초등부는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 증진수업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중등부는 대입을 겨냥한 심화수업을 진행하며 사고력을 키우고 있다. 이렇게 탄탄한 사고력을 기반으로 올라온 고등부 학생들은 청솔, 이투스 내 스타강사 선생님들과 함께 논술, 면접, 수능 기출문제들을 바탕으로 내신과 심화까지 잡으며 배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명신 원장은 “스타강사를 본원으로 섭외하려면 사실상 인맥이 중요하며, 본인 역시 보답하고자 타 학원으로 출강을 나가거나, 학원 수입의 이상을 주는 조건으로 섭외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수리논술을 잘 준비하려면 수학적 개념들 간의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기존에 풀었던 문제들을 토대로 ‘왜 이렇게 풀어야 하지?’하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전문가에게 자문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SAC시스템학원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tvN 문제적남자 출연 조상현 대표, 이투스 온라인강사 이장규, 청솔 수리논술 김홍빈 등 다양한 실력파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말, 각 시상식 선정관리위원회에서 입시실적을 평가받아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꾸준하게 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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